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정말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들 탓에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자동차 용어들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주 쓰이는 것들이지만 약자로 쓰이게 되면 간혹 헷갈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다양한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자동차 용어들(4WD, AEB, ASPAS, DCT, DRL, HUD, LDWS)
(1) 4WD(Four Wheel Drive) 4WD는 4륜 구동을 의미합니다. 4륜 구동이란 말 그대로 네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여 바퀴의 접지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네 바퀴에 전부에 동력이 전달되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파른 경사나 비포장 도로에 주행하는데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고 연비면에서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AEB(Autonomous Emergency Breaking) AEB는 자동긴급제동장치를 의미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앞차가 급정거하는 상황이 간혹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 작동하는 것이 바로 이 AEB입니다.
AEB는 센서나 카메라, 레이더를 사용하여 전방 도로를 모니터링하게 되는데 앞 차량이 갑자기 정지하거나 보행자를 감지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긴급 제동시키는 장치입니다.
운전자가 정말 못보고 지나칠 수 있는 것까지 차량이 알아서 감지해 주니 정말 좋은 장치입니다.
(3) ASPAS(Advanced Smart Parking Assistance System) 신기해서 한번은 써본다는 ASPAS
ASPAS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하여 주차를 대신해주는 기능입니다.
언뜻 말로만 들으면 굉장히 편할 것 같은 기능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4)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DCT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변속시스템을 의미합니다.
DCT는 수동 변속기를 기반으로 하지만 수동변속기 처럼 클러치를 밟고 변속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DCT의 장점이라면 빠른 기어변속과 소형 경량화, 연비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5) DRL(Daytime Running Lamp) DRL은 주간주행등을 의미합니다. 요즘 차들은 대부분 주간주행등이 켜지는데요.
기어를 P에 놓지 않은 이상은 계속 켜져있습니다.
주간에도 등을 켬으로써 상대 차들에게 위치를 알릴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간혹 야간 주행 시에 전조등이 켜진 것으로 착각하여 다니기도 해서 까먹으실 거면 Auto로 해놓으시면 됩니다.
(6) HUD(Head Up Display) HUD는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의미하고 속도나 연료, 내비게이션을 계기판이 아닌 앞 유리창에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보통 차량에 옵션이 있으면 하시길 추천드리고, 의도적으로 계기판을 보지 않아도 되니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어서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시켜 줍니다.
다만 옵션으로 하는데 비용이 좀 드는 편입니다만 과속, 신호위반 카메라를 지나칠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7)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전방감지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하여, 차선을 이탈하면 삑삑 하고 경고음이 나는데요.
졸음운전을 하시거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변경을 하게 될 경우 울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보운전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방향지시등 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운전습관이기 때문에 운전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도 차선이탈경보음이 울리게 되면 이 점을 인식하여 그 이후부터는 방향지시등을 잘 켰으면 좋겠습니다.
네 오늘은 비교적 많이 쓰는 기능들이나 정확한 명칭과 의미는 몰랐던 다양한 자동차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기능들이 더 있으나 사실 용어보다는 이미지로 익히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추후에 정리가 되면 다시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는 더 도움 되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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